공항에 도착후 미리 사뒀던 공항철도 및 지하철 (도쿄메트로) 티켓을 교환하여 호텔이 있는 긴자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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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큐 하네토쿠 티켓 & 도쿄 서브웨이 티켓
https://www.haneda-tokyo-access.com/kr/ticket/discount/hanetoku.html KEIKYU Hanetoku Ticket & Tokyo Subway Ticket | 이득이 되는 표 | 하네다 공항 액세스 가이드하네다 공항 액세스 가이드는, 도쿄 국제 공항(하네다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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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할 호텔은 퀸테사 호텔 도쿄 긴자,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은 '히가시 긴자'역이었습니다.
나름 짱구를 굴려서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출구로 나가서 조금이라도 덜 걸어 보겠다고 나왔건만...
지하철 3호선 을지로3가 역마냥 살짝 꺾인 계단이 저를 반겨주더군요. 히가시긴자역은 아사쿠사선과 히비야선이 정차하는데 히비야선 쪽 출구가 좀 더 쾌적하고 엘레베이터등의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만 그 쪽 출구들은 호텔과는 좀 멀리 있어서 아사쿠사선 쪽으로 나오는게 덜 걷습니다.
의외로 호텔이 평이 좋은데 한국인 투숙객들의 평은 그리 많지가 않았습니다.
후기도 거의 없고 단편적으로는 좋다는 평은 많이 봤는데 구체적인 평가 내지는 사진은 없어서 궁금하면서도 살짝 걱정되기도 했지만...
방은 전형적인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 크기였지만 깔끔하고 침대 메트리스도 괜찮았습니다.
투숙한 방은 모더레이트 스탠다드룸인데 침대는 방이 크나 작으나 똑같습니다.
일단 2인 투숙용이라고는 하나 가급적이면 성인 2인 투숙일 경우는 침대가 따로 있는 트윈룸을 추천합니다.
창가 건너편 건물 1층이 약국이고 2층에 치과가 있는데 진찰받는 의자에 누우면 환자가 바라보는 시선 방향이 창문에서 건물 내려다 보는 저의 시선과 정확히 겹치더군요;;; 샤워하고 홀딱 벗고 창가에서 수건으로 머리 말리면 큰일 납니다.
가져간건 29인치 캐리어 였는데 창문에 펼쳐놓을 공간이 딱 나오더군요. 냉장고는 비어 있고 물은 2층 로비 정수 디스펜서에서 따라 오면 됩니다.
욕실에 따로 어메니티는 없지만 프런트가 있는 2층 로비에 가면 산더미처럼 쌓여 있으니 필요한 만큼 갖다 쓰면 됩니다.
호텔에 별도 조식당이 없는 대신 1층에 있는 카페에 위탁해서 조식을 제공합니다.
유의할게 아고다 같은 예약사이트에서는 1천엔 정도로 사전구매를 할수 있는데 현장 판매는 6백엔입니다;;;
저는 실수로 2인 조식포함으로 예약을 했는데(혼자 갔음) 2박치 식권 총 4장을 받았었네요.
당시 삼성카드 할인이 있어서 최소금액 맞추느라 일부러 조식을 포함하긴 했습니다만 예약하실 분은 참고하셔서 현장에서 지불하고 조식을 드시는게 좋겠네요.
밤9시 이후에는 카드키로 호텔출입이 통제되고요 2층 로비에 생수, 얼음, 커피등의 음료수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고 어메니티도 충분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아마존등에서 물품 구매시 호텔로 주소지정해 놓으면 택배수령도 잘 해 줍니다.
간혹 체크인할때 양갱을 강매로 구매했다는 후기가 올라오는데 그건 숙박세 입니다.
도쿄 같은 경우는 1박당 1백엔에서 5백엔 사이의 숙박세를 체크인 시 현장 지불하는데 퀸테사 호텔의 경우 1박당 200엔정도 나오니까 이걸 세금이라고 설명해도 대충 듣는 바람에 체크인시 웰컴드링크처럼 주는 양갱을 강매당했다 착각하시고 후기를 올리는 경우가 왕왕 있더군요.
호텔 입장에서는 환영선물로 양갱을 줬는데 오죽 억울할까 싶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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