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둘러보면 미국주식으로의 편향이 더욱 쏠린 한 해였다.
하반기에는 거의 100퍼센트라고 해도 될 정도로 대부분의 ETF를 미국주식으로 갈아 탔다.
연초에 ETF 이름에 혹해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들어갔다가 정리해 버린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중심을 잡은 느낌이다. 한해를 돌아보며 정리한 ETF를 기억나는대로 몇 글자 남겨 본다.
배당귀족이라는 타이틀에 혹해서 들어 갔으나 2024년 월분배금이 30원을 넘어선 적이 없었다.
S&P500 기반이라 수익률도 재미가 없고 모든 구성종목이 1.5% 내외로 비중이 같아서 상승구간에서도 재미가 없었다. 내 계좌에서 가장 먼저 정리된 ETF.
이름에 배당 들어간 ETF 중에는 상당히 괜찮았던 ETF, 1월에 52원의 분배금을 기록해서 이것도 타이거의 배당귀족같은 건가 했던 우려와 달리 12월에는 기어코 분배금 100원을 기록했다. 구성 종목에 나름 비중을 두어 미국장 상승의 수혜를 봤으나 핵심구성종목이 VOO라는 한계가 있다. 펀드의 펀드같은 느낌.
너무 들쭉 날쭉했던 수익률과 분배금, 길게 보면 우상향 하겠지만 맘이 편칠 않았다.
아직 나의 내공은 이머징 시장을 건들 정도는 안된다.
4. KODEX 일본TOPIX100,
오르는가 싶으면 어느순간 여지없이 마이너스, 그러다가도 플러스, 상방과 하방이 두터워서 전형적인 스윙용 ETF. 일본 시장은 니케이225로 가야할듯
롤러코스터가 뭔지 보여주는 ETF, 달랑 5주 정찰병으로 보내봤는데 그것 만으로도 벅찰 정도였다.
손대지 마세요, 분명 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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